고성군, 다문화 남편을 위한 ‘베트남어 학당’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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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문화 남편을 위한 ‘베트남어 학당’ 개강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2-28 오후 03:45:21  | 수정 2014-02-28 오후 03:45:21  | 관련기사 12건

227일부터 4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기회 될 것

 

600사본 -고성군,_다문화_남편을_위한_‘베트남어_학당’_개강(송정욱_교육복지과장_인사말)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27, 고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나래방에서 다문화가정 남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어 학당을 개강했다.

 

베트남어 학당은 베트남인 아내를 둔 남편을 대상으로 227일부터 4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사는 누엔티민투이 씨가 재능기부로 강사비 없이 베트남어 기본회화, 성조 발음, 베트남 문화 등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낯선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의 배려와 관심도 당부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나 신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600사본 -고성군,_다문화_남편을_위한_‘베트남어_학당’_개강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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