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393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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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393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3-12 오후 05:10:01  | 수정 2014-03-12 오후 05:10:01  | 관련기사 3건

14일 오후 2시 고성읍, 회화면에서 20분 간 실시

주부민방위기동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생활안전점검 캠페인도 펼쳐

 

고성군은 오는 14일 오후 2, 고성읍과 회화면에서 393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20분 간 실시한다.

 

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으로 공습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어 15분 동안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5분간 "경계경보" 상황을 유지한 뒤 "경계해제경보" 발령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된다.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공무원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군·소방·경찰·구급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김성태 안전총괄과장은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군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날 11시에는 고성시장에서 고성군주부민방위대원 30 명이 참여해 군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홍보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점검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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