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무원, 중국 쯔궁시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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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무원, 중국 쯔궁시에서 배운다!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3-27 오후 02:17:56  | 수정 2014-03-27 오후 02:17:56  | 관련기사 11건

4월부터 6월까지 양 도시 간 교류지원 및 우호협력 관계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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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사천성 쯔궁시에 공무원을 파견한다.

 

고성군과 쯔궁시는 2009년도에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을 체결하고 격년제로 공무원을 2명씩 파견해 국제교류 업무지원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파견 공무원은 연수 기간 동안 쯔궁시에서 중국어 학습, 국제교류, 관광, 문화 등 관련 부서별 순환근무를 하며 양 도시 간 국제교류협력 업무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고성군은 파견 공무원으로 8급 이상의 일반직 공무원 중 공직관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행정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자를 공개모집했으며 문화관광체육과 하석호 주무관과 행정과 이해석 주무관을 최종 선발했다.

 

고성군은 이번 공무원 파견연수를 통해 글로벌마인드와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교류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국제도시로서의 고성군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는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방면으로 꾸준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쯔궁시 공무원 2명이 고성군에서 선진행정 연수를 실시하고 귀국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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