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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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6-09 오후 03:29:18  | 수정 2014-06-09 오후 03:29:18  | 관련기사 2건

2개조 8명로 구성, 오는 612일부터 811일까지 활동

 

고성군은 오는 12일부터 811일까지 2개월간 ‘2014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2개조 8명으로 기동포획단을 편성해 하절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고성군수렵인연합회가 추천한 모범 엽사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은 고성경찰서와 협의 된 시간대에 활동하며 야생동물 포획·가공·판매 행위 단속과 불법엽구 수거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670-2406)로 신고하면 기동포획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며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 시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사냥개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의 활동 시기와 시간대를 고려해 고성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포획기간 연장과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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