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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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8-14 오후 03:03:08  | 수정 2013-08-14 오후 03:03:08  | 관련기사 2건

1031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포획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이달 8일부터 10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고성고성군_수확기_야생동물_피해방지단_운영(포획허가_제반법규사항_및__안전교육실시)1.jpg

 

군은 전문 엽사 37명을 7개조로 편성해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수확기 밭작물, 유실수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포획지역은 고성읍 이당리 외 111개리이며 포획대상 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670-2403)에 전화로 신청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게 되며,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엽사들이 유해야생동물를 포획하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므로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울타리가 없이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사냥견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고성군_수확기_야생동물_피해방지단_운영(고성경찰서_총기상용에_따른_안전교육).jpg

 

 

 

 

강기웅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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