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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추석명절 연휴 비상진료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9-02 오후 02:45:00 | 수정 2014-09-02 오후 02:45:00 | 관련기사 5건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23개 병·의원, 14개 약국, 13개 보건기관 당번제로 지정·운영, 진료공백 없애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1개반 5명으로 운영되며, 진료를 비롯한 약국이용 안내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병원과 고성병원, 고성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3개 병·의원, 14개 약국, 13개 보건기관을 당번제로 지정해 군민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은 고성군 홈페이지(www.go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실(☎119), 129보건복지콜센터, 고성군보건소(☎670-4001)에서 전화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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