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운수사업체 교통안전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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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운수사업체 교통안전 지도·점검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6-02 오후 02:06:42  | 수정 2015-06-02 오후 02:06:42  | 관련기사 5건

6월부터 8월까지 여객, 화물자동차 등 4개 업종, 200여 곳 대상

 

고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휴가철 피서객 급증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수사업체 교통안전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교통행정담당 공무원과 관련 조합원과 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여객터미널과 간이대합실, 건설기계 등 4개 업종 200여 곳을 점검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 안전운행 이행여부, 운수종사원 관리실태, 차량 관리실태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운수업체의 안전의식 고취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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