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주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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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주의 해야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6-03 오후 02:59:59  | 수정 2015-06-03 오후 03:11:36  | 관련기사 5건

-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하고 기피제 뿌려야

 

고성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염매개인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 년 중국에서 규명됐고 우리나라는 4 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10 월 사이에 특히 주의해야 하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야외활동 6~14 일 후 고열 , 두통 , 설사 , 피로감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군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야산이나 들판 , 풀숲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 긴 바지 ,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고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보건소에서 기피제를 배부 받을 것 .” 을 당부했다 .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직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 귀 주변 , 팔 아래 , 허리 , 무릎 뒤 ,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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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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