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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8-31 오후 04:50:30 | 수정 2015-08-31 오후 04:50:30 | 관련기사 1건
- 피조개 채묘적기 8월 31일∼9월 10일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소장 구갑진)에서는 금년도 피조개 종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진해만 피조개 채묘어장에 대한 유생 출현과 유생 발달 상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의 피조개 채묘적기는 8월 31일∼9월 10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피조개 채묘 어업인들에게 이 시기에 채묘망을 투입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고성사무소에서 피조개 채묘를 위해 8월 초부터 꾸준히 유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하순 산란된 유생이 순조롭게 발달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중, 대형 각정기 이상의 유생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성장 중인 것으로 나 타났다.
따라서 8월 31일 현재 대형·부착기로 발달하고 있는 유생군을 대상으로 하는 피조개 채묘적기는 8월 31일∼9월 10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채묘예보를 발간 배부하고 있다.
한편, 고성사무소에서는 피조개 종묘의 안정적 수급과 우량 종묘 확보를 위해 9월 하순까지 채묘기간 동안 계속적인 유생조사로 해황변동과 피조개 유생의 출현과 발달 상태를 관찰해 피조개 채묘 어업인들에게 문자 메세지로(SMS) 알려 줄 계획이며, 피조개 채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고성사무소에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피조개 유생 출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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