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바람 없어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는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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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바람 없어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는 고성군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1-10 오전 09:53:54  | 수정 2016-01-10 오전 09:53:54  | 관련기사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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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전국의 스포츠팀으로부터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고성군은 사계절의 기후가 온화하고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등의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스포츠팀들이 전지훈련지로 선택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역도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한··일 국제역도경기, 전국 남여역도선수권대회, 도내 모든 역도대회 등을 고성에서 개최했고,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와 한일 우수 역도 청소년 대표 등도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고성군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은 267개 팀 5012명으로 2014년에 비해 44개 팀 1264명이 증가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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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주·야간 개방, 전지훈련팀 수송 지원, 관광지 무료이용과 관광가이드 안내 지원, 동계 스토브리그 운영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관내 생활체육지도자와 역도지도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웨이트, 요가, 코어 등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를 300개 팀 5500, 연인원 50000명으로 설정해 전지훈련 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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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단과 스포츠마케팅 자문단(단장 부군수)을 발족해 전지훈련팀 유치와 고성군을 찾는 체육인들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지훈련팀을 위한 맨투맨 지원 담당부서를 지정해 훈련팀이 거주하는 숙소, 식당, 훈련장 등을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수단 편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전국·도 단위 체육대회를 10개 이상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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