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로 재해 원천봉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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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로 재해 원천봉쇄 나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07 오후 04:04:30  | 수정 2016-06-07 오후 04:04:30  | 관련기사 건

-3, 2016 고성군 산사태취약지역지정 위원회 개최

- 7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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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3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정곤 부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의회 공점식 총무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산림 관련 사방 전문가, 주민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성군 관내의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등 사방사업 계획 수립과 산사태 발생 시 대피와 안전 대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결과 회화면 어신리 산사태 위험지 1개소와 고성읍 우산리 토석류 위험지 외 21개소 등 총 23개소에 대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기존의 50개소 포함 총 73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관리한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거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방댐과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되며, 산사태현장예방단의 현지점검을 통해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군은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 위험 등급 우선순위에 따라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근 주민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곤 부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연차적 사업추진으로 각종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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