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관단체협의회, 가금류 소비촉진운동 군민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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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관단체협의회, 가금류 소비촉진운동 군민 동참 호소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1-12 오후 04:53:40  | 수정 2017-01-12 오후 04:53:40  | 관련기사 건


- 11, 고성군 기관단체장 가금류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 열어

- AI 조기 종식 관내 기관단체장 힘 보탠다

 

고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는 11일 관내 음식점에서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35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시식행사를 겸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고성군 기관단체협의회, 가금류 소비촉진운동 고성군민 동참 호소.JPG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현황 설명과 방지대책을 협의하고 소비가 부진한 가금류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로 범군민 차원의 가금류 소비 촉진 운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군은 가금류 소비촉진을 위해 오리고기를 새해 첫 점심으로 정해 구내식당에서 시식 행사를 하고, 군 주관 행사나 각종 사회단체 행사를 닭오리고기 식당에서 열며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AI 조기 종식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군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를 전해왔다.

 

최평호 군수는 최근 관내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I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관내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섭씨 70에서 30분 또는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사멸되므로 가금류를 충분히 가열 후 먹을 경우 인체에 전혀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AI 발생과 부정청탁 금지법(일명 김영란 법) 시행,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있다·오리고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해 앞으로 공공기관,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식회와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고성군 이장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여성회 등 관내 각 단체에서 가금류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마련하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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