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밤샘주차 허용구역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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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밤샘주차 허용구역 개방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3-16 오후 04:30:27  | 수정 2017-03-16 오후 04:30:27  | 관련기사 건

-시가지 안전사고 예방과 운수종사자 복지향상 기여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0일부터 고성읍 기월리 국민체육센터 옆 부지에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밤샘주차 허용구역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불법 밤샘주차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대형차량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운수종사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밤샘주차 허용구역을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월리 95-2번지 일원에 5500규모로 조성된 밤샘주차 허용 구역에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4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3월부터 10)는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며 동절기(11월부터 익년 2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다. 이용 시간 외의 시간, 행사 개최 등으로 고성군이 따로 지정하는 기간에는 해당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고성군, 화물자동차 및 전세버스 밤새주차 허용구역 개방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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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밤샘주차 허용구역 개방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향상과 고성읍 시가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도심 시가지 환경 저해 등 많은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시가지 불법 밤샘주차 계도 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시가지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할 계획이다건전한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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