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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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큰 호응 얻어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4-19 오후 05:56:05  | 수정 2017-04-19 오후 05:56:0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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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가 회화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고성군 14개 읍면 이장협의회 262개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경찰서 조정재 서장은 19일 오전 회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차규 회화면장, 회화파출소 감명제 소장, 배기칠 동고성농협 상임이사, 도종국 회화면 이장협의회장, 16개 마을 이장, 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체감치안 향상과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조 서장은 이날 회화면 16개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회에 나서 안전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범죄취약지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치안 인프라 확충으로 신설도로와 주요도로 방범용 cctv추가 증설, 노후교체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교통시설개선 빈집털이 등 절도예방요령으로 휴가 등 장기외출 시 지·파출소 예약순찰제 신고와 범죄발생시 조치요령 등 설명을 진행했다. 또 조 서장은 지난해 12월 마암면 성전마을 치매할머니(71) 사망상태 발견 등 최근 발생사례를 들며 군 관내치매환자 실종이 3명에서 6명으로 전년도 대비 100% 증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 감지기를 지급 중에 있어 향후 특별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2017.2.7.~5.17.까지 100일간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꼬리물기, 끼어들기) 3대 교통반칙행위 집중단속 설명,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협조사항으로 주요 교차로 교통소통확보와 사고요인행위강력 단속과 경운기, 트랙터, 오토바이 사발이 운전 시 야광판 부착, 신호지키기, 음주금지 등을 이장들에게 협조 요청했다.

 

전화금융사기수법과 피해예방법은 군 관내 보이스피싱사건이 피해액 전년대비 21.5%감소했으나,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은 1340억 원으로 69.8%늘어나 수사기간, 금융기관사칭으로 계좌가 보이스피싱당해 인출예정이니 돈을 찾아 세탁기나 냉장고 등 보관지시, 피해자 외출시킨 후 절취등의 사례를 들면서 대출빙자, 납치, 협박, 합의금, 등록금과 빙자 사이트접속유도 등 신종보이스피싱피해예방법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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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화면 16개 마을이장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정재 서장은 안전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하는 고성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마을이장은 국도 14호선 마을 앞 신호대에 최근 사망사고자가 늘어나고있어 다기능단속카메라(신호, 과속동시체계)설치를 건의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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