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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3-05 오후 02:19:51 | 수정 2019-03-05 오후 02:19:51 | 관련기사 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성군에서는 치매파트너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구실을 하게 된다.
고성군은 실종자 수색 드론팀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기르는 교육으로 모두 280명의 치매파트너를 길러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조기 검진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의 구실과 활동방법으로 이뤄진다.
고성군은 치매파트너 활동을 적극 권장해 올해 치매파트너 1200명을 길러낼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치매파트너홈페이지 (https://partner.nid.or.kr),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치매체크’에서 교육을 마친 뒤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고성군은 초고령사회로 치매유병률도 높아 치매파트너구실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살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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