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셰프의 요리 ‘고성공룡시장’에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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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셰프의 요리 ‘고성공룡시장’에서 맛본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4-04 오후 04:50:47  | 수정 2019-04-04 오후 04:50:47  | 관련기사 건


- 최현석·오세득·유현수·여경래 셰프, 고성공룡시장서 쿠킹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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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셰프들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고성공룡시장을 찾아 고성 특산물을 이용한 쿠킹쇼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고성군은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여경래 셰프 4명을 초청해 고성의 대표 농··수산물을 이용한 각자의 개발 음식을 선보이고 품평회를 거쳐 특화음식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고성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조리법을 개발·판매해 공룡시장 일대에 특화음식 거리를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4월4일 시장 특화먹거리 사업 품평회 (4).JPG

 

이번 행사에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경상남도 상인회장, 우리음식연구회, 군내주부모임, 외식업지부 관계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품평회에 참가해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고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뽑는다.

 

4일 열린 쿠킹쇼에서 오세득, 유현수 셰프는 굴과 가리비를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보였다.

 

오세득 셰프는 태국식 굴볶음과 가리비마늘돼지갈비를, 유현수 셰프는 부추대파굴찜, 가리비나물칼국수를 선보였다.

 

백두현 군수는 사시사철 싱싱한 식재료가 넘쳐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고성군에 새로운 음식 문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행사를 기회로 전국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가라앉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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