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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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뽑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5-03 오후 04:06:34  | 수정 2019-05-03 오후 04:06:34  | 관련기사 건


-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구축사업 선정

 

고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공모사업(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사업이 뽑혔다.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사업은 LNG벙커링에 들어가는 핵심기자재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포함한 사업비 206억 원을 들여 동해면 용정리 일원에 건설한다.

 

이는 고성군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LNG벙커링 클러스트 구축사업의 한 부분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산업의 위기극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LNG벙커링 클러스터는 국내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벙커링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와 엔지니어링 양성, 기자재 실증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체를 돕는다.

 

현재 국내에는 인증기관이 없으며 세계적으로도 네덜란드 TNO(국립응용과학연구소)2곳뿐이다. 이에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이 끝나면 고성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표준화 인증체계를 갖추게 된다.

 

앞서 군은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첫 단계로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23년까지 316억 원을 들여 LNG벙커링 기자재 성능시험 인증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이번에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구축사업이 공모사업으로 뽑히면서 LNG벙커링 인증과 실증을 한 곳에서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근 LNG연료선박과 LNG벙커링 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 뽑힌 공모사업이 지난 4월 연장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흔들림 없이 일을 벌여 고성군을 LNG벙커링산업의 중심지가 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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