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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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카페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5-22 오후 03:34:09  | 수정 2019-05-22 오후 03:34:0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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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치매가족 카페를 열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 설치돼있는 치매가족 카페에는 치매관련 도서, 발마사지기, 음료가 마련돼 있다.

 

치매환자가 아니어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달마다 한 번 오후 2시부터 330분까지 여러 가지 주제로 일일특강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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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특강은 비누꽃 만들기,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커피 만들기, 보드게임 배우기와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크게 좋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해 118일 치매안심센터를 연 뒤,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검진, 치매가족 지원, 권역별 치매환자 쉼터와 같은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가족카페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를 더 친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치매가족 카페가 지역주민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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