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기 날개부품 생산(조립)공장 이른 시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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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공기 날개부품 생산(조립)공장 이른 시기 착공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6-12 오후 02:31:41  | 수정 2019-06-12 오후 02:31:41  | 관련기사 건

  

- 경남도-고성군-KAI,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 속도실무자 협업체제 구축


경남도-고성군-KAI,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 속도… 실무자 협업체제 구축 (1).jpg


고성군은 12,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대상지인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빠른 시기에 벌이기 위해 경남도와 고성군, KAI 3개 기관 실무자 중심의 협업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기관의 관련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빠른 행정절로 KAI 고성공장이 적기에 들어오도록 고성읍 이당리 사업 현장에서 점검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KAI와의 MOA를 맺은 뒤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기 위해 농림부와 경남도 사이 수차례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7일 경남도 농정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지난 4월 사동마을 주민설명회를 거쳐 관계 부서와 기관 37개 가운데 낙동강유역환경청 협의만을 남겨둔 상태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8,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승인을 받고 이를 고시해 9월경 시공사를 뽑고 산업단지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당산단에 들어갈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4일 이스라엘 군수업체인 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걸프스트림 G280에 탑재하는 주 날개를 20301231일까지 공급하는 6200억원 규모의 기체 구조물 공급계약을 마쳤다.

 

KAIG280 날개구조물 생산을 위해 700억 원을 들여 고성에 새로운 공장 착공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완제기 업체 KAI와 협업으로 KAI 고성공장 건립을 위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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