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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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체제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7-19 오후 02:37:49  | 수정 2019-07-19 오후 02:37:49  | 관련기사 건

 

- 백두현 고성군수, 태풍 대비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고성군은 태풍 다나스북상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자재·장비를 사전확보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이나 급경사지와 해안저지대 같은 재해취약지역 283곳의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강풍·풍랑에 약한 시설물을 중점으로 살피기 위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선박, 어항을 비롯해 농림, 수산시설물과 옥외광고물 피해예방 점검단을 꾸려 운영하고 태풍 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 백두현 군수는 대형공사현장인 고성읍 공공실버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재해에 약한 시설물을 살폈다.

 

이어 집중호우로 물에 잠길 것을 대비해 거류면 가려리 배수펌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 하수관로와 같은 시설물을 살폈다.

 

백 군수는 재해에 약한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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