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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8-20 오후 04:39:39 | 수정 2019-08-20 오후 04:39:39 | 관련기사 건
- 추석밥상에 오른다
20일, 거류면 마동마을 성재종 씨가 올해 처음으로 벼를 거둬들이는 기쁨을 누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 씨는 신용리 875번지 일원 8149㎡면적에서 벼 8000㎏을 거둬들였다.
이번에 거둔 벼는 조생종 진옥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 한 뒤 112일 만에 첫 벼 베기가 이뤄졌다.
조기재배 벼는 8월 중순경 거둬 늦여름 태풍피해를 입지 않아 농업재해를 줄이고 노동이 몰리는 덜어 일손부족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거둔 벼는 통영시내 소매상을 거쳐 추석 전에 햅쌀로 팔 예정이며 중간유통단계를 없애 중간상인을 거쳐 팔기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팔 수 있어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성재종 씨는 “올해 햇빛을 많이 받아 지난해보다 벼가 잘 자라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이번에 거둔 쌀이 추석밥상에 올라 맛있게 자시고 건강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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