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면 소식-마암, 동해, 하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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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면 소식-마암, 동해, 하일 외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7-20  | 수정 2012-07-20 오전 11:13:37  | 관련기사 건

마암면 소식

고성읍 죽계리 ~ 창원시 진전면간 6차로 확·포장 사업 추진현황 등 현안사항 논의

 

마암면 발전위원회(위원장 최근호)는 18일 마암복지회관에서 ‘2012년 마암면 발전위원회 2/4분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도 14호선 고성군 고성읍 죽계리~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간 18.2㎞구간 6차로 확․포장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구 향토예비군 마암면 대부지와 건축물 소유권 이전 협의, 고성군유재산(마암면 도전리 일원) 248필지 2,914,279㎡ 부지 매각과 활용방안, 면도 103호선 마암면 보전~도전 간 재포장공사 건의사업 협의, 면민화합과 귀농자에 대한 협조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한, 마암면 발전에 있어 발전위원회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점진적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다짐했다.

 

마암면 발전위원회는 개방화, 국제화, 지방화시대를 맞아 마암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방향 제시와 중요 현안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면민 화합을 유도하고 선진 마암 건설, 더 나아가 고성군 발전에 기여에 목적으로 마암면 이장협의회․각 사회단체장․생산자단체․마암면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자로 구성된 마암면을 대표하는 자생 단체이다.

 

 

고성읍 소식

풍년농사 위해 공동방제 및 약제 구입 등 구체적 방안 논의

 

 

고성군 고성읍(읍장 김행수)에서는 18일, 고성읍장실에서 고성읍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년농사를 위해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와 돌발 병해충 약제를 23,192천원 치 구입해 8월 중순경 전 필지에 공동방제 하기로 했으며, 후반기 벼 재배와 관련해 전 마을 이장들을 통한 병·해충 예찰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한편, 고성읍은 올해 900.5ha에 모를 심어 현재까지 별다른 병·해충 없이 풍년농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해면 소식

달고 쫀득쫀득한 동해면 옥수수, 여름철 새로운 간식거리로 ‘기대’

 

동해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성민)은 지난 16일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동해면 소재 해맞이 공원에서 옥수수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30일 동해면 농업경영인회에서 동해면 내산리 369-4번지 외 3필지, 2천여 평의 유휴농지에 옥수수를 파종한 것을 이번에 수확 해 직접 판매활동에 나선 것이다.

 

동해면 옥수수는 해풍을 품어 달고 쫄깃한 맛이 깊을 뿐 아니라 구수한 향기가 진해 미각과 후각을 즐겁게 하는 등 여름철 동해면의 새로운 간식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천연 무농약으로 재배해 단백질, 당질,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가격은 아침에 수확해 금방 삶은 옥수수는 3개 또는 4개 묶음에 3천원이고, 생옥수수는 15개에 1만원이다.

 

이성민 회장은 “매년 옥수수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해 수익금 전액을 주위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며 “이런 행사들이 화합과 단결의 연결고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일면 소식

전화번호부 발간 수익금 320만원 기탁

 

고성군 하일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세)가 지난 17일, 이장회의 시 전화번호부를 발간하면서 생긴 수익금 32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하일면 이장협의회는 기존 마을 전화번호부가 7년이 경과해 정확한 전화번호를 제공하고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자 출향인들과 관내 기업체의 도움으로 올해 새로운 전화번호부를 제작하게 됐다.

 

협의회는 전화번호부 제작에 소요한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달라고 면사무소에 기탁한 것이다.

 

하일면사무소(면장 유영옥)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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