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영현면 일심경로당,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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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영현면 일심경로당, 첫 삽 뜨다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4-14 오후 02:32:52  | 수정 2014-04-14 오후 02:32:52  | 관련기사 1건

14, 연화1구 일심경로당 기공식 개최

 

고성군 영현면 일심경로당추친위원회는 14일 오전, 연화리 연화1구 일심경로당 신축 예정부지에서 일심경로당 기공식을 가졌다.

 

영현면_일심경로당_기공식1

 

이날 기공식은 서충일 위원장, 배형관 면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고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심경로당은 1916년 건축돼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의 안식처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돼 경로당을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대지 345, 건물 72.45로 방2, 거실 과 주방 1, 화장실 2개로 신축될 예정이다.

 

서충일 추친위원장은 면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경로당 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일심경로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마을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노인여가시설의 장으로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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