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현면풍물단, 제1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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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현면풍물단, 제1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03 오후 04:30:01  | 수정 2014-11-03 오후 04:37:04  | 관련기사 1건

고성군 영현면풍물단(단장 김원균)이 지난 2,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열린 제17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일반농악부문에서 금상인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봉림마을 서봉순(65)씨가 개인상인 정읍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640고성군 영현면풍물단, 제1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금상 수상(2)

 

정읍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통예술진흥회 정읍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11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현면풍물단원 40여 명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중의 큰 호응을 받았고 강덕중 영현면장과 면민 10여 명의 열띤 응원은 공연에 더욱 힘을 실었다.

 

김원균 단장은 이번 전국대회 금상 수상을 계기로 영현풍물단의 사기가 높아져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가락을 이어 나가는 일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640고성군 영현면풍물단, 제1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금상 수상(1)

 

한편, 영현면풍물단은 지난 2007년 우리 가락에 대한 열정 하나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단체로 단원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제16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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