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민 건강향상을 위한 ‘건강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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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민 건강향상을 위한 ‘건강토론회’개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1-21 오후 04:38:52  | 수정 2014-11-21 오후 04:38:52  | 관련기사 1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일환, 건강한 영오면 만들기 앞장

 

영오면에서는 경상대 박기수 교수, 영오면건강위원회(위원장 박현영)를 비롯해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오면민의 건강향상을 위한건강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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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건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관내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영오면의 평균 수명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영오면 주민 건강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오면건강위원회의 2014년도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논의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자원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건강토론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배양해 건강한 영오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영오면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고성군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영오면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까지 평균 수명 증대를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교실, 한방진료, 기생충과 간디스토마퇴치 사업, 지역아동센터영양사업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로 구성해 영오면 주민의 기대수명 연장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운동효능을 알리는 알림판을 설치하는 등 걷기운동 코스도 조성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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