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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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12-10 오후 06:34:44  | 수정 2015-12-10 오후 06:39:15  | 관련기사 1건

- 나눔실천으로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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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의 경남도회(회장 심상범)와 고성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최종주)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희망나눔 9호 준공식이 9일 오후, 영현면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수혜자로 선정된 임모 씨는 질병이 있어 근로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로 부모를 여의고 혼자서 힘들게 생활해오고 있었다.

 

임모 씨가 살고 있는 주택이 낡아 비가 새고, 출입구와 창문을 여닫기가 힘들었으며 재래식 화장실과 고장 난 보일러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좋지 못했다.

 

이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고성군전문건설협의회 회원들은 115일부터 123일까지 지붕과 샤시를 보수하고, 방과 부엌, 마루에 벽지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샤워장과 온수기를 설치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비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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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주 전문건설협의회장은 대상자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전문건설업계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영현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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