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자운영재배 파종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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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자운영재배 파종 연시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14  | 수정 2007-09-14 오후 3:41:35  | 관련기사 건

고성읍에서는 자운영재배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2007년 9월 14일 오전 10시 자운영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쌀전업농 회원들과 농업인,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에서는 다목적살포기 8대를 동원해 고성읍 기월리 638번지 외 12필지 3ha의 농지에 살포했다.


고성읍은 벼재배 면적 1,068ha 중에서 2007년도 자운영 재배 계획면적인 507ha 파종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중점관리대상 지구(우산․이당)와 특별관리 지구(송학고분․상촌앞들)를 지정하고, 공동산포단(4개조 8명)을 구성 운영해, 자운영 재배를 통한 농토의 지력 증진과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성읍은 기후가 따뜻하고 월동을 필요로 하는 작물인 자운영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또한 자운영은 농토에 유기질 비료 성분을 공급하고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해 고품질쌀 생산과 고성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녹비작물인 자운영은 농토의 지력 증진과 가축사료, 양봉산업에의 기여 등 쓰임새가 다양하지만, 특히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자원화에 기여함으로서 관광고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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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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