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영천강에 은어 10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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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영천강에 은어 10000마리 방류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3-21 오후 05:16:29  | 수정 2017-03-21 오후 05:16:2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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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면장 최은숙)20일 오후, 영현면 침점리 이평보(영천강 하류)에 은어 어린고기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영현면은 내수면 자원 조성과 토속 어종 양성을 위해 마을 주민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7~8정도의 은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영현면 관계자는 이번 은어 어린고기 방류가 올해 여름 개최되는 촌스런축제에서 청정한 영현면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천 정화, 불법어로 행위 단속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어는 오염된 하천에는 살지 않으며, 물이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주로 서식하고, 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종으로 9-10월경에 산란하고 폐사하는 어종이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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