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저수지, 고성군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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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저수지, 고성군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8-27 오후 05:06:59  | 수정 2019-08-27 오후 05:06:59  | 관련기사 건

고성 대가저수지, 고성군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대가저수지 현장방문) (2).JPG

 

고성군이 대가저수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대가저수지 일대를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26, 군의원, 제준호 대가면발전추진위원장, 주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대가저수지를 찾아 주변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의 뜻을 듣고 효과 있는 발전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논의했다.

 

군은 지난 7월 대가저수지 상류지역인 유흥리 271-11번지 일원에 458763면적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정하고, 축사와 같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보전돼 있다.

 

또한 대가저수지 주변 연꽃테마공원, 생태탐방로 개설로 최근 대가면을 찾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 6월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 그 수는 매우 빨리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 대가저수지, 고성군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대가저수지 현장방문) (1).JPG

 

연꽃테마공원은 19940규모에 수련, 홍련, 황련, 백련이 심어져있으며 공원 안에는 게이트볼장, 잔디동산, 휴게쉼터, 연꽃탐방로, 전망대, 체력단련장이 갖춰져 있다.

 

생태탐방로는 대가저수지 960m구간에 데크와 경관조명을 설치한 산책로다. 더구나 데크 주변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있어 봄이 되면 새로운 벚꽃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꽃테마공원 안에 들어설 제정구 커뮤니티 센터는 연면적 470에 지상 1층 규모로 세울 예정이다.

 

센터는 회의공간, 테마공간, 사무공간, 자료실로 짜여지며 고 제정구 선생의 유품과 활동상을 전시해 고인의 정신을 기리고 연꽃테마공원과 함께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구나 설계단계에 세계에 이름난 건축가 승효상 씨가 참여해 커뮤니티센터의 건축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열린 수업에서 백 군수에게 건의한 대흥초~연꽃테마공원 구간 인도 설치 건과 관련해 이날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동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공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했다.

 

백 군수는 연꽃테마공원까지 이어져있는 기존의 농로를 정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가저수지에 추가 데크 설치로 이용객들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이용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현재 마련된 생태탐방로 구간과 나머지 구간을 잇는 둘레길 조성사업을 국비 지원사업으로 건의할 것을 주문하고 대가저수지 주변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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