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주민자치회・부산 범천2동 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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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주민자치회・부산 범천2동 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7-16 오후 04:10:15  | 수정 2020-07-16 오후 04:10: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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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윤석)와 부산 범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옥자)716일 오후, 마암복지회관에서 자매결연했다.

 

이날 결연에는 마암면 주민자치회 회장 이윤석, 김종환 마암면장, 우정욱 의회운영위원장, 배상길 의원, 최낙문 동고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마암면 쪽 사람들과 범천2동 주민자치위원장 백옥자, 김현숙 범천2동장을 비롯한 범천2동 쪽 사람들 포함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5년 전의 마암면과 범천2동 사이 도농교류 경험을 기회로 벌인 사업인데, 두 지역은 이날 협약에서 앞으로도 계속 교류해 주민자치사업의 정보교환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촉, 도농체험 행사와 같은 여러 가지 협력 사업을 벌여 서로 발전하자고 약속했다.

 

백옥자 범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곳곳에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선비의 고장, 마암면과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작은 지역이지만 문화행사, 알뜰장터, 기부문화에서 보는 것처럼 지난해부터 열성적으로 활동 해온 마암면 주민자치회의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우수한 품질의 마암면 특산물을 알리는 직거래행사와 함께 도시와 농촌의 강점을 살리는 여러 가지 사업을 기획해 벌여나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석 마암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암면을 찾아주신 범천2동 주민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15년 전 도농교류는 관과 농협의 주도로 이뤄졌지만 이번 협약은 우리 주민들이 주도한 점이 뜻깊다주민자치라는 시대의 큰 흐름 속에서 두 주민자치회와 위원회가 서로 경남부산 지역의 우수 사례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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