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의 고성농부, 농업에 대한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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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의 고성농부, 농업에 대한 야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2-19  | 수정 2008-12-19 오후 4:25:24  | 관련기사 건

국제화 개방화로 인해 농업이 어려운 가운데도 묵묵히 농촌을 지키면서 고성군의 최고의 농부로 농업의 야망을 꿈꾸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성군 거류면 용산리 용산마을에 거주하는 농부 이효용(46세)씨로서 고성항공고등학교(구 고성농고) 졸업 후에 배움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농촌을 지키면서 열심히 살아오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동안 농촌이 좋아 열심히 살아온 덕분으로 자가소유 17Ha와 임대 16Ha등 총 33Ha의 벼농사를 통해 올해 5,400가마(가마당 40Kg기준)의 벼를 생산해 연간 3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려 농부로서 떳떳한 자부심 속에 살아 온 것이다.


또한 최다 벼 생산에 따라 정부공공비축미 또한 2,000가마 최다 수매 기록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산된 벼는 농협수매 600가마(셀레륨), 회사납품 1,200가마, 계약 등을 통해 시중판매 1,550가마, 자체 소모 50가마로 농업 생산에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농업경영 형태는 대형 트렉터 2대, 콤바인, 건조기, 육묘장등 농업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전량 확보하고 모내기 때에 남의 인력을 1명 고용하는 것 외는 대부분 가족단위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는데, 농사일을 열심히 도와주는 2명의 대학생 효자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효용 씨의 앞으로 꿈은 50Ha의 농사를 지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는데 흙과 더불어 열심히 살아가는 농군으로 긍지를 가진다고 한다. 이효용 씨는 그동안 (사)한국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감사와 부회장, 용산이장, 거류면농업경영인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쌀전업농거류면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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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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