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환이 민우 성실이 하림이 오늘 율천초등학교 제52회로 졸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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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환이 민우 성실이 하림이 오늘 율천초등학교 제52회로 졸업하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2-18  | 수정 2010-02-17 오후 1:03:5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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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수) 율천초등학교 `제52회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안효상 율천초등학교장

 

2009년 율천초등학교 제52회 졸업생은 조하림과 최성실, 임민우,노명환 총 4명이다.


안효상 교장은 제52회 졸업식을 맞아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비바람과 눈길에도 한결같았던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했다.


아울러 여러 재능과 교육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아쉬움이 많다고 말하며 졸업생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고 봉사할 줄 아는 자세로 자주적인 능력을 길러 새로운 학업에서 새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 어경효 총동문회장

 

어경효 율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무사히 뒷바라지해준 학부형과 유경희 운영위원장, 안효상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40여년전 120여명이 졸업했던 모교가 농촌사회의 어려운 세태를 반영한 듯 초라한 학교로 전락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낸 뒤, 비록 총4명의 졸업생들이지만 여러 분야에서 소질을 발휘해 상을 받으며 모교를 빛낸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경효 총동문회장은 앞으로 율천초등학교 입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제52회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4명의 졸업생은 각 유기관단체장들의 장학금을 2번 이상씩 받는 등 학생 수가 적었던 것에 대한 섭섭했던 보상을 나름대로 받았다.

 

현재 복식수업을 하고 있는 율천초등학교는 1학년 3명, 2학년 2명, 3학년 6명, 4학년 1명, 5학년 4명, 6학년 4명으로 모두 20명이 다니는 초 미니 학교다.

 

오늘 4명이 졸업해 2009년 1학기부터는 19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 줄게된다. 하지만 율천초등학교는 지난 1957년 개교한 이래 총 2,731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80년 초반 한 때는 경남도 선정 최우수학교에 뽑히는 등 좋았던 날들이 있어 장차 고성군이 발전하면 과거의 영광을 되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유경희 운영위원장

 

 

 

 

 

 

 

 

 

 

 

▲ 졸업생 총4명이 16명 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 3년간 율천초등학교를 위해 힘쓴 안효상 교장은 이번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진주 정촌면 관봉초등학교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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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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