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 보건지소 신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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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보건지소 신축 준공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08  | 수정 2009-09-08  | 관련기사 건

- 11일 오전 11시 학림리 보건지소 신축현장에서 준공식

- 물리치료, 운동기구 등 비치 주민 체력증진 기여 기대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공공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일환으로 추진한 하일면 보건지소 신축을 마무리 하고 오는 11일 오전 11시 하일면 학림리 하일면보건지소 신축현장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하일면 보건지소는 지난 1992년 지어져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해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군 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하고 국ㆍ도ㆍ군비 총7억여만원으로 지난 1월 착공해 9월에 완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신축한 보건지소는 대지711㎡ 지상2층 386㎡ 규모로 진료실과 한방실, 건강증진실, 회의실 외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물리치료기구를 설치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운동기구도 비치하는 등 주민들의 체력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낙후된 보건기관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된 의료장비 설치로 주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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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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