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종합우승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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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종합우승 다짐대회 개최

강병주 기자  | 입력 2010-07-20  | 수정 2010-07-20  | 관련기사 건

-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진주에서...

- 800여명의 선수․임원, 자원봉사자 참석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을 위한 다짐대회가 20일 오후 3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김두관 도지사, 허기도 도의회 의장, 고영진 도교육감, 최진영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행 진주시의회의장 등 시, 군 주요인사와 선수단 300명, 자원봉사자 50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주 개최지인 진주실내체육관에서 힘찬 막을 올렸다.

 

대회에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호 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의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와 박소둘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종합우승 달성 필승 전략보고,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및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와 지도자 대표의 성공다짐 결의문을 낭독에서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반드시 경남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겠다는 강한 열정이 표출됐다.

 

▲ 대회사 하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또 경남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 3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하형주 동아대 교수(전 유도 국가대표, 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김미정 용인대 교수(전 유도 국가대표)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남도, 경남체육 관계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91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면서“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남이 ‘종합우승’이라는 열매까지 맺음으로써 330만 경남도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 선수단 우승의 함성이 제일 크게 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라며, 자원봉사자의 따스한 손길과 봉사정신은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축사 하는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다짐대회는 10월 6~12일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도 선수단의 필승의지를 고취시키고 전국체전에 대한 경남도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 열렸다.

 

▲ 축사 하는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 홍보대사로 선정된 하형주, 김미정 교수

 

▲ 선수와 지도자 선언

 

 

 

 

 

 

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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