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창원측 상판 오늘 상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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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창원측 상판 오늘 상량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2-23  | 수정 2007-02-23 오전 11:04:19  | 관련기사 건

23일 마산만을 가로질러 경남 마산 가포와 창원 귀산동을 잇는 총연장 1.7km의 마창대교 건설공사가 2006년 12월 15일 마산측 첫 번째 상판 거치 작업에 이어 창원측 두 번째 강상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창원시 귀산동 앞바다의 마창대교 주탑이 설치된 공사현장에서 무게 1천410ton(길이 48.75m, 폭 21.0m), 4차선 규모의 대형 상판을 올리는 공사를 시행한다.


물양장에 보관된 상판은 이날 3천ton급 초대형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1km가량 떨어진 현장으로 이동하여 기 시공 완료된 주탑 중간 (높이 64m지점)에 설치된다.


상판이 설치되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초대형 해상크레인이 주 항로에 투입됨에 따라 이곳을 오가는 선박들의 운항이 10시간정도 제한될 예정이다.


사장교 구간의 강상판 설치작업은 총 53세그먼트로 현재 마산측 주두부를 포함한 3세그먼트가 설치되었나 창원측 주두부가 설치됨에 따라 마산과 창원측 상판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지므로써 나머지 50세그먼트도 연결작업이 본격화 되어 금년 9월 마지막 상판식과 더불어 대내외적인 상량식을 가질 예정이다.


마창대교 주탑 상판 설치작업은 마산만 횡단도로 가운데 핵심인 마창대교 중에서도 가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공사로, 금번 두 번째 상판이 설치되므로 2008년 9월이면 해면에서 168m의 주탑과 케이블에 의해 지지되는 완성된 마창대교의 위용을 보게될 것이다.

 

창원 전지미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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