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경남본부 임시 대의원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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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경남본부 임시 대의원 대회 열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17  | 수정 2006-10-17  | 관련기사 건

16일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 경남본부(본부장 정유근)는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어 합법 노조로 전환한 시군지부에 대한 징계 여부의 찬반 투표를 창원공단 전시장에서 열렸다.

 

▲ 대회장 모습

 

경남본부는 또 투표 결과 합법노조의 징계가 부결될 경우 전공노 경남본부와 시군지부 전체의 합법전환에 대 한 조합원들이 결정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석한 대의원 및 관계 조합원

 


전공노 경남본부가 임시 대의원대회에 합법 노조전환 지부의 징계 안건을 상정하자 일부 조합원들이 정유근 본부장은 전공노 이탈, 번내노조 설립신고를  선동하면서 결정사항의 고의 무시, 조합내 민주주의 부정, 등  본부장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의 근거를 들었다.

 

▲ 정유근 본부장

전공노 본부도 최근 경남본부에 공문을 보내 임시대의원대회 조 직변경과 관련된 안건 상정은 전국대의원대회 권한사항인데다 조 직 문란행위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경남에서는 현재 20개 시군지부 중 김해시지부 등 6개 지부가 조 합원 투표를 통해 합법화를 결정했고 3곳이 합법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투표는 전면 비밀리에 치러졌으며, 기자단 및 언론사에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창원인터넷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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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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