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표류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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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표류선박 구조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14  | 수정 2008-01-14 오후 4:54:39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최남용)에 따르면, 오늘(14일) 새벽 1시 거제시 소재 남여도 인근해상에서 표류선박 진주호(29톤, 거제장승포선적, 근해채낚기, 승선원4명)를 구조했다.

 


진주호는 1월 13일 오후 2시경 장승포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조업지로 항해중 4시 20분경 원인미장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비상통신을 이용해 구조를 요청하고, 통영해경서 소속 경비정에서 조난통신을 청취 전파했으며,


당시 사고해상에는 너울을 동반한 파도가 높아 부산해경서 소속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진주호를 거제시 장승포항까지 예인구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해상기상 악화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해 줄 것과, 각종 해양 긴급 사건사고 발생시 국번없이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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