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警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수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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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警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수립 실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08  | 수정 2008-03-10 오전 9:06:58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최남용)는 최근 중국․북한 등 아시아 지역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 업무상 밀입국자와 나포․피항 선박 선원 검색 등 외국국적 선박과의 접촉이 빈번함을 고려해 2008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인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동안 특별방역을 수립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구제역은 인체에 직접 피해를 주지 않으나, 전염병이 강해 소․돼지 등 가축이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구제역 발생 시 축산 농가의 피해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구제역이 해상에서 육상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들을 총동원하고 내․외국적 선박 출입항시 음식물 잔반처리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발생을 원칙적으로 차단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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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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