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도 6월9일부터 여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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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도 6월9일부터 여권 발급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5-26  | 수정 2008-05-26 오전 7:34:15  | 관련기사 건

통영에서도 여권발급 업무가 시작돼 민원인들의 시간, 경제적 부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경남도와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시를 비롯한 마산, 진해, 사천, 밀양, 양산, 합천 등 7개 시·군이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다음달 9일부터 본격적인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경남도 내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여권사무를 대행하기 시작한 김해, 진주, 거제, 거창 등 4개 시·군을 포함해 모두 11개 시·군에서 여권 신청과 접수 및 교부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통영에서 여권발급업무가 시작되면 빠른 발급을 위해 도청까지 방문해야하는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여권발급 처리 기간은 현재 8~15일에서 5~7일로 줄어들고 민원인들이 왕복 교통비·식비 등 5만원 상당의 경제적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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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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