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산하 화물연대경남지부 소속조합원들 고성읍 대평식품 앞에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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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산하 화물연대경남지부 소속조합원들 고성읍 대평식품 앞에서 농성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21  | 수정 2006-11-21  | 관련기사 건

 

 

민주노총산하 하역노조와 화물연대의 통합준비위 통영지회(지회장 김성근) 소속 조합원들이 오늘 오전 고성읍 대평식품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오늘 대평식품 앞 14호선 국도 변은 이들 조합원들이 몰고 온 대형 트럭 등으로 혼잡을 이룬 가운데 별 다른 충돌은 없는 상태다.

 

 

화물연대 경남지부 대의원 이상익 씨는 오늘 집회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거제에 위치한 한국물류 박某 소장의 무원칙하고 독단적인 편파 배차로 일부조합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과, 한국물류의 主거래처인 대평식품이 한국물류측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압력을 가하여 이를 시정토록 하자는데 그 취지를 두고 집회를 갖게 되었다한다.

 

▲ 화물연대 경남지부 대의원 이상익 씨

 

이상익 씨에 의하면 3년 전 한국물류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조합원들이 각자 70만원씩을 갹출해 회사를 살려내기도 했었고 그때 회사를 살리는 일에 동참했던 바로 그들이 오늘 이렇게 길거리로 나섰으며, 또 이들은 원칙을 어기지 않으며 일해 왔는데 위기에서 살아난 한국물류가 이들을 저버리고 독단적 배차와 무원칙으로 갈등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 거리에 나앉은 조합원들

 

▲ 화물연대 통영지회장 김성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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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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