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 희망100년 친환경생명농업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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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 희망100년 친환경생명농업축전!

김종근 기자  | 입력 2008-10-10  | 수정 2008-10-10 오후 5:27:57  | 관련기사 건

- 10월 9일부터 3일간 개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발족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희망100년, 친환경생명축전`이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9일 오후4에는 경남농업기술원 특설무대에서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인사들이 대거참석 한 가운데 개전 축하기념식을 가졌다. 

 

 

100주년을 맞이한 경남농업기술원은 1908년, 진주종묘장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되었고, 이어 32년도에 경상남도농업시험장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경남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보급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왔다.

 


1962년도에는 다시 경상남도농촌진흥원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98년도에 농업선진국을 목표로 첨단 농업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정비, 명칭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으로 개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관계자는 어려웠던 과거 우리농업을 지금의 농업으로 발전시켰다는 자만심 보다 앞으로 부딪힐 100년에 대한 새롭고 진취적인 설계와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도시민 등 소비자에게는 농업을 좀 더 가까이, 친밀감을 갖도록 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자긍심과 희망을 불어 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축전 기간 중에는 FTA대상국 바이어 초청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 등 경제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경제축제의 장이 마련되는데, 여기서는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적 학술행사를 통한 국제 농산물 시장에 적극대응 할 수 있는 농업소득의 장기적인 기반마련을 염두에 두고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농사법, 농경문화전시 어린이 Theme Zone운영을 통한 교육효과를 높이고, 전통웰빙음식체험과 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 서울팝오케스트라 초청공연과 쑈 TV유랑극단 공개방송을 비롯한 농업관련예술과의 만남 등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희망100년, 친환경생명축전`은 국내 여타 농업관련축제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농업학술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경제성과 참여성, 다양성을 극대화시킨 모범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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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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