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한국국제대 관, 학 교류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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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한국국제대 관, 학 교류협력회의

김종근 기자  | 입력 2008-11-13  | 수정 2008-11-13 오후 8:53:28  | 관련기사 건

생명환경 지역산업선진화 공동추진,  2009 고성세계공룡엑스포 협력키로


대학과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MOU체결 이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학, 관 교류협력 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3일 오후 3시 한국국제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 관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7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교류협력 결연을 맺은 뒤 두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오다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이날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교류협력회의에서는 고성군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 농, 수, 축산업 지역산업 선진화 사업`의 공동 추진을 비롯해 2009 고성 세계공룡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주제로 두 기관의 협력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룡엑스포 성공을 위한 관광분야 자문을 비롯해 홍보와 학생 자원봉사활동, 그리고 생명환경산업의 유용활성물질을 활용한 식품 및 의약품 개발, 조선특구산업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고영진 총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국제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몽골프로젝트’를 언급하고 고비사막의 새로운 식물들을 발견해 약품과 식용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시설과 인적 여력이 확보돼있는 국제대와 고성군의 친환경생명농업이 결합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류협력회의에 이어 오후 4시에는 한국국제대 자연과학관 2층 다용도학습관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이학렬 고성군수의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다`라는 주제의 초청강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국제대 김동환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5월 고성군과 MOU를 체결한 이후 줄곧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다시 한 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공룡엑스포나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행취재/이주명기자

 

 

<사진>한국국제대와 고성군, 고성군의회는 13일 오후 3시 한국국제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 관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해 세계공룡엑스포와 조선특구산업의 성공적 개최와 생명환경산업을 활용한 산업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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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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