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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28 | 수정 2009-03-30 오전 7:43:21 | 관련기사 건
“사이버에서 쑥쑥 크는 문학영재, 미디어영재, 지리영재의 꿈”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연동)은 27일(금) 오후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학부모와 지도강사, 담당장학사, 영재교육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 신입생 108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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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은 치열한 1차 2차 3차의 경쟁을 뚫고 입학한 새내기 영재들로 기대가 큰 가운데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소개와 수업방법 안내, 친교의 시간을 겸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종래 수학과 정보, 과학위주의 영재교육분야에서 벗어나 현재 사회적으로 각광을 받으며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문학과 미디어 및 지리분야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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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상에서 영재교육을 위해 분야별 콘텐츠가 125차시 분량으로 개발돼 있어 새로 단장된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 홈페이지 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http://ct.gnedu.net)
이번에 입학한 영재학생들은 사이버학습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집중 학습과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병행해, 다양한 학습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학 영재반 신입생은 체험중심의 참여적 교육과정을 통해 문학 창작 능력과 표현능력을 기르고, 미디어영재반 신입생은 자신이나 사회에서 직면한 현상을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는 능력, 논리적 사고력, 공동사고에 의한 새로운 문제의 창출과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하고 이번에 새로 신설된 지리영재반은 지리학적 상상력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고, 공간적 통찰력으로 국토와 지역을 사랑하는 세계 민주시민의 자질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연동 원장은 신입생들에게 “꽃을 피우듯 개개인의 역량을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에서 활짝 피우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2학기에는 영재교육원 창의성경진대회와 실적물 전시회를 통해 영재교육원 학생 전원이 창의적 산출물을 전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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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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