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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 고성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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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 고성방문

황영호 기자 | 입력 2009-04-10 | 수정 2009-06-10 오전 11:37:37 | 관련기사 건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오늘(10일) 오후 고성경찰서를 방문하고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고성경찰 간부들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치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민경 협력치안에 공이 큰 모범 운전자 최효상씨와 고성경찰서 전경어머니회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 하고, 경찰 업무에 공이 많은 이창현 경장과 박태원 순경, 정창윤 상경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 했다.

▲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어서 이운우 청장은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으로부터 2008년도 고성지역의 주요 치안성과와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이날 치안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취약지구에 대한 파출소 증설문제와 중앙고 근처의 CCTV증설에 대한 건의를 듣고, 동석한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에게 검토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운우 경남지방 경찰청장은 전준호 고성경찰서장과 간부들을 향해 `고성경찰서가 도내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의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고, 고성이 농축수산의 도시인만큼 농수산물 도난 예방에도 적극 노력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경찰이 돼 줄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운우 청장은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며,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갖고 스스로가 훌륭해지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치안보고회를 마친 이운우 청장은 참석했던 시민들과 전 경찰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와 치하를 한 뒤, 곧바로 상황실로 내려가 상황 근무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청사 1층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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