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야간 석사과정 보건대학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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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야간 석사과정 보건대학원 신설

진주/김종근 기자  | 입력 2009-10-12 오후 3:24:14  | 수정 2009-10-12 오후 3:24:14  | 관련기사 건

보건학과 20명 …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원서접수 예정

“의전원·간호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인력 종합 양성 기틀 마련”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인력 종합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상대학교(GNU·총장 하우송)가 야간 석사과정의 ‘보건대학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지역사회 보건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보건학을 비롯한 관련 학문 분야의 연구를 담당할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보건대학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보건대학원 신설로 보건 관련 연구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보건대학원은 2년 6개월 과정의 야간 석사과정으로 운영하며, 보건학과에 보건관리학전공과 환경보건학전공 등 2개 전공을 둔다. 정원은 20명이며, 원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간 접수할 예정이다.


보건대학원의 보건관리학전공에서는 보건정책과 제도·보건관리·역학·건강증진·보건간호·노인건강·정신보건·보건통계·보건의료마케팅·건강행위 등을 교육하고, 환경보건학전공에서는 환경및산업보건·환경독성학·식품위생·환경공학·환경위생 등을 교육하게 된다.


경상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는 “보건직 공무원, 보건교사, 공공 의료기관이나 민간 보건의료기관의 의료 실무자와 관리자, 환경·식품·체육 등 건강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와 관리자, 해당 업무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 등이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대학교는 학부 과정에서 간호학과·수의예과·수의학과·농생명학부·식품공학전공·생명화학공학과 등 보건학 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서도 간호학과·수의학과·응용생명과학부·화학공학과·의학과·의학전문대학원 등이 설치돼 있어 보건대학원의 설치·운영과 보건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관련 사업체나 기관에서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보건의료기관의 행정에 중추적 역할을 할 보건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경상대학교가 보건대학원을 신설함으로써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학문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보건대학원을 신설함으로써 기존 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대학을 비롯한 의료와 보건 관련 인력을 종합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앞으로 약학대학을 설립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의료인력 종합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학년도 신입생 원서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칠암동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내 보건대학원 행정실로 제출해야 하며, 전형은 서류전형 50점, 면접고사 50점 등으로 이뤄진다. 면접고사는 12월 9일 치를 예정이며 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보건대학원 행정실(055-751-8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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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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