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전 고성군의회 의장 군수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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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일 전 고성군의회 의장 군수출마 선언

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4-02-15 오후 06:12:32  | 수정 2014-02-15 오후 06:12:32  | 관련기사 3건

안수일 전 고성군의회 의장이 다가오는 6.4 동시지방선거에서 군수출마를 선언하고 아래와 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수일 전 의장은 15일(토)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성군과 군민들을 위해 몸을 바치려고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며 고성발전 전략에 관한 대강의 큰 틀을 밝히면서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은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접촉과 언론을 통해 모두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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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안수일 전 의장의 출마의 변 全文이다.

 

출마의 변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이번 6.4지방선거 고성군수에 출마하는 안수일입니다.

군민이 저 안수일을 사용하시면 편안한 10만 고성이 바로 보입니다.

 

오랜 숙성기간을 보냈습니다. 저에게는 고성발전 청사진이 꼼꼼하고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제품사양서는 지면관계상 큰 틀만 올리겠습니다.

 

첫째, 고성은 더 이상 난개발로 몸살을 앓아서는 안 됩니다. 기 개발은 최대한 활용하는 선에서 끝내고 서북부 권역은 사천시 KAI의 배후 연담도시로 항공부품생산단지를 빠른 시간 내에 조성,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의 쾌적한 전원형 산업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둘째, 동부권역은 조선업종과 그에 부수한 조선기자재공단으로 특화시키되 무분별한 허가난발로 스스로 경쟁력을 잃게 하고, 환경파괴로 미래세대의 터전 황폐화를 근절시켜 인접 안정과 황리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 과실은 고성군민이 먹는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남부권역은 농업과 어업, 교육과 생태, 교통과 물류의 중추적 점이지대로서 개발과 보존을 병존하는 유연한 정책들이 빼곡히 조감돼 있으며 특히 구읍사무소를 활용, 양질의 산부인과를 유치하여 가임여성과 여성 질환에 무방비 도시를 탈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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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조감도의 뼈대입니다. 저의 무수한 청사진과 고성군민의 상상력이 합치면 안락한 인구 10만의 수려한 입체도가 완성되는 고성이 멀지 않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6.4지방선거에 고성군수로 출마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사용하는 저 안수일이 되어 4년간의 소모품이 될 자세로 낮게 낮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약은 우리 고성 군민과 저와 함께 가면서 만들어 나갑시다.

 

가치 있는 우리 고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여러분의 머리를 저에게 빌려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써먹으십시오. 안수일과 통하면 고성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고성의 미래가 한층 밝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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