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 공무국외 출장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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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 공무국외 출장결과 보고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11-20 오후 04:35:15  | 수정 2019-11-20 오후 04:35: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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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 배상길입니다. 2019년 고성군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 드리겠습니다.

 

고성군의회는 몽골 지방정부와의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917일부터 23일까지 57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시와 우무느고비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몽골 지방정부 방문은 2020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와 지방 정부 사이 교류 확대를 위한 몽골지방 정부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방문지로는 몽골 문화예술실행청, 우무느고비주 의회, 바양작 고생물학 사적지, 국립 역사박물관,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주요 활동사항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몽골은 한반도의 7.4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가진 국가로 전 국토의 40%가 사막일 정도로 척박한 환경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석탄을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이 묻혀 있어서 세계10대 자원부국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몽골 투자는 대부분 서비스업에 몰려 있어서 앞으로 광산과 같은 여러 분야에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판단됩니다.

 

더구나 이번에 찾은 몽골 우므느고비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공룡화석발견지로 다른 시·군의 공룡관련 행사와는 차별화 된 고성군만의 공룡 브랜드구축을 위하여 두 지방정부가 공룡을 테마로 한 유형무형의 교류를 계속 확대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방의회 의원의 공무국외 출장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외유성이라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보다 덜 발전된 나라인 몽골방문에 대해 대놓고 반문을 제기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세 살 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라는 옛말처럼 우리군 의회 의원은 57일의 짧은 일정동안 급속하게 발전해가는 몽골을 직접 보고 느꼈으며, 우므느고비주와 상호 교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몽골의 광활한 초원처럼 우무느고비주와 고성군의 교류도 보다 넓게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고성군에 활용 가능한 부분을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유용한 정책들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11. 20. 의회운영위원장 배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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