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통영고성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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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통영고성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6-20  | 수정 2009-06-22 오후 2:15:39  | 관련기사 건

 

오늘(20일) 오전 고성군 공설운동장옆 보조 구장에서 통영고성에서 모인 400여명의 당직자들을 포함한 핵심당원들이 모여 ‘한나라당 통영고성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군현 통영고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학렬 고성군수와 진의장 통영시장, 고동주 전 시장과 정동배 전 통영시 의회의장, 심진표, 정종수,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과 고성군 의회 김홍식 박태훈 최을석 하학열 황대열 의원이 참석했으며, 통영시에서는 정동영, 배도수, 이상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통영과 고성지역의 당연직 중앙위원과 자문위원 부회장 등이 모두 참석해 역대 한마음 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보였다.


이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총선을 치른 뒤 1년이 경과한 지금 나라 안팎으로 여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시장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들과 시군의원들이 힘을 합친 가운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통고성을 이끌어온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 이군현 의원

 

아울러 이군현 의원은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할지 몰라도 힘을 합쳐 팀을 이루고 단결하면 엄청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참가한 당원들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당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통고성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본이 돼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자’고 역설하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는 모두 떨쳐버리고 즐거운 가운데 서로 신뢰를 쌓는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최근 국제적 관심사가 된 북한 핵 문제를 거론한 뒤, ‘이렇게 어려운 때에 정권 잡은 지 1년 남짓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이 있는가 하면, 당내 알력이 심화되는 복잡한 난제와 혼란 속에서도 이를 해결함에 있어 중앙위 의장의 정치적 입지를 착실히 키워 나가는 이군현 위원장의 행보에 새삼 놀라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더 큰 목소리로 중앙에서 일할 수 있도록 통고성의 동지들이 하나로 뭉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아울러 진의장 시장은 이학렬 고성군수를 극구 칭찬하면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고성군을 대한민국의 최고의 고장으로 만들고 있음을 바로 이웃에서 보고 있다고 말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미래 비전을 가진 지도자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 시장은 통영시가 과거에 고성 현에 속했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통영과 고성은 과거부터 한 뿌리였으며 끈질긴 이웃’이라고 말하며, ‘한 몸과 한 뜻으로 통고성 지역 발전 위해 하나같은 마음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것에 의미를 둔 듯 ‘오늘의 당원 당직자를 위한 한마음 대회가 마치 두 도시에서 활약하는 지도자들이 다 모인 것 같다’고 참가자들을 추켜세웠다.

 


또한 이학렬 군수는 진의장 시장으로부터의 칭찬을 의식한 듯 ‘진의장 시장을 중심으로 통영의 시군 의원들 모두가 당원들과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면 통영도 세계의 또 다른 나폴리로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통영 출신의 KBS-개그맨 허경환 군이 나와 특유의 제스쳐와 입담으로 인사를 해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 바~~로 이맛! 아입니까~~~

허경환 군은 행사장이 너무 넓어 자신을 잘 몰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했는지 마이크를 잡고 ‘내가 오늘 한마음 대회장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는데!’ 라고 특유의 제스쳐를 선보인 뒤, ‘바로 허경화이 아입니까~~~~’ 라는 마지막 제스쳐로 확실히 참석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허경환 군은 “통영시 용남면 허면장 아들 허경환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이날의 행사를 축하한 뒤, TV앞에 돌아가면 자신을 사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더욱 고향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2부 순서인 다함께 참여하는 시간에는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 가운데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즐기며 준비한 다과와 음식을 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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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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