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음악이 감미로운 이스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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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음악이 감미로운 이스턴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7  | 수정 2008-10-08 오전 8:09:47  | 관련기사 건

고성인터넷뉴스에서는 고성군을 찾는 외지인과 군민을 위해 권할만한 고성군내에 있는 음식점을 무작위로 소개하기로 한다.

 

오늘은 그 두번째로 고성읍 동외리의 라이브 레스토랑 <이스턴힐>을 소개한다.

 

`이스턴힐은 동외리 삼성병원 옆에 있는 라이브 레스토랑이다.

 

 

고성읍 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主메뉴는 스테이크이고, 가벼운 양식 일체와 식사와 커피 따위가 언제나 마련되어있다.


특히 야간에는 필리핀 3인조 그룹이 전속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대체로 저렴한 가격으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오늘 `이스턴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Mamas & Papas가 불렀던 ‘California Dreaming’이 흘러나왔다. 잠시 뒤 이어서 Boney M이 불렀던 ‘Rivers of Babylon’ 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어졌다. 자리에 앉았던 중년의 남성들과 젊은 손님들도 흥겨워하는 모습이었다.

 


영업시간은 좀 이른 편리라 생각되는 오전 10시에 개점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낮에는 가족단위로 찾아도 좋을 듯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른쪽에는 이름 모를 잡풀들이 피어난 길이 무지개 아파트가 시작되는 곳까지 이어져, 가을 전령사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가을밤을 느끼며 걸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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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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