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성보박물관, ‘인욕 佛 청담’ 특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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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성보박물관, ‘인욕 佛 청담’ 특별전 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1-25 오후 14:43:52  | 수정 2021-11-25 오후 14:43:52  | 관련기사 건

3-2 고성군 옥천사와 옥천사성보박물관, 청담대선사 열반 50주년 맞아 ‘인욕 佛 청담’ 특별전 개최.jpg

 

옥천사와 옥천사성보박물관은 1124일부터 202223일까지 청담대선사 열반 50주년을 맞아 인욕 청담특별전을 연다.

 

청담靑潭(1902-1971)대선사는 인욕보살로서 봉암사 결사와 불교정화운동을 벌여 청정승단인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초석을 다지며 역경 사업과 포교, 도제양성이라는 3대 과제로 조계종단에 커다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한국 불교계의 선각자이다.

 

이번 전시는 청담대선사의 법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발원하고자 마련한 유묵전으로 연화산 옥천사를 포함하여 삼각산 도선사, 수원 봉녕사, 지리산 화엄사에서 소장한 대선사의 유묵과 기록자료 3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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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선사가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불(), 백운정사 편액, 이차돈 순교도, 꿈의 인생, 대도무문을 비롯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옥천사성보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데 전시실 입구에는 청담대선사의 열반 50주년 추모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옥천사 자방루에서는 청담대선사의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연다.

 

전시 관계자는 청담대선사의 열반 50주년을 기리는 인욕 청담특별전을 보면서 대선사의 글씨에 담겨있는 사상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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